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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전형) 합격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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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4-22 00:00 조회1,7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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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의대 다빈치 전형



14학번 홍민기 학생의 의대 정복기



대한민국 인재상, 뇌과학 올림피아드와 충실한 학생부가 합격의 비결






안녕하세요, 신진상입니다. 요즘 들어 의대 입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수능 최저 없이 중앙대 의대 다빈치 전형에 합격한 학생의 인터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중대 의대 외에도 서울대 자유전공 등 모두 6대 대학 수시에 합격한 수시의 제왕입니다. 인터뷰의 주인공은 광주 전남고 출신 홍민기 학생입니다. 다음은 일문일답입니다.



문 :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시지요.

답 :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부 1학년 재학중인 홍민기라고 합니다. 이외에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를 동시에 합격했으며, 2013년에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습니다. 



문 : 일반고 출신으로 민사고 전형으로 불리는 중대 의대 다빈치 전형에 합격하셨는데 그 비결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답 : 다빈치 전형은 말 그대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다재다능한 것처럼, 다양한 분야에 고루 재능을 갖춘 인재를 뽑고자 하는 전형입니다. 그래서 성적도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다양한 활동에 열정과 재능을 가지고 성실하게 고등학교 생활을 지냈다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역시 ´인문학을 겸비한 뇌 의과학자´ 라는 모토를 가지고, 학교 공부뿐 아니라, 뇌 과학에 대한 학문적 탐구, 심리학 철학에 대한 독서 이해, 봉사활동, 외국어 소통 능력 등등을 길러 위의 모토처럼 융합적인 인재가 되고자 했기 때문에 그 노력의 결과로서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 : 서울대 자유 전공학부에도 합격하셨는데요, 특히 서울대 자전은 최초로 문이과 통합으로 뽑았는데요 그 느낌을 말씀해 주시지요.

답 : 옳은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에서 문과, 이과를 나눠서 공부해 대학에 들어간다 해도 결국엔 모두 제로 베이스(zero-base)에서 시작합니다. 즉, 이과라 해서 이공계 쪽 학문을 잘하는 것도 아니며, 흥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문과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교육, 입시를 선도하는 서울대학교가 이러한 미래의 창조적 인물을 만들기 위해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고 문이과를 통합해서 뽑은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유전공학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히 통합해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입학한 학생들이 문, 이과에 국한되지 않고 학문을 넘나드며 배움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대학 내의 구조적 시스템이 완전하게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 : 그밖에도 여러 입사제 전형에서 훌륭한 실적을 거두었는데 말씀해 주시지요.

답 : 위에서 언급햇듯이 ´인문학을 겸비한 뇌 의과학자´를 목표로 수 십권의 뇌과학 관련 독서와, 정신병원에서 3년간 봉사활동, 뇌과학 올림피아드 입상, 국제청소년 학술대회 논문 발표, 한국과학창의축전, 광주과학창의축전 뇌과학 부스 운영, 광주시 영재교육원 초청 강사(뇌과학 강연), 포항공대 잠재력개발과정, 의과학 동아리 창설 등등 수많은 활동들을 해왔고 작년에 대통령상인 ´대한민국인재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활동의 양도, 질도 아닌 ´얼마나 이러한 활동들이 자신의 목표, 모토, 비전에 맞춰져 있는가´ 입니다.



문 : 입사제 전형은 좋은 내신이 필수적인데 민기 학생 내신은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관리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답 : 고등학교 3년간 전과목 평균 내신은 1.09 였습니다. 일반고이기도 햇지만, 1.0x 대의 내신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내신은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전반의 운영체계, 그리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등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잘 알고, 1분 1초를 소홀히 하지 않고 공부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전 과목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항상 목표와 일정등을 기록하고, 스케쥴을 조정하면서 ´전략적´ 으로 공부해왔기 때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내신성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문 : 민기 학생은 생기부가 두껍고 아주 많은 비교과를 갖추고 계신데요, 어떤 비교과들이 있으시며 생기부를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답 :  위에서 언급했던 많은 활동들뿐 아니라 학교생활에 있어 교내 대회나 공모전, 활동들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은 교내에서 이루어 지는 활동입니다. 이는 생기부에 기록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그 노력, 실적등이 인정을 받게 되면 자신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대체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알려져 있는 유명한 캠프나 활동들은 모두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고, 학교로 공문이 내려옵니다. 따라서 학교의 추천을 받게 될 때 자연스럽게 경쟁이 발생하게 되는데, 교내 활동에 충실하고 열성적인 학생이 추천을 받을 확률이 높으며, 또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게 되어 자연스럽게 훌륭한 스펙, 생기부를 갖출 수 있습니다.





<신진상의 공부이야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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