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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大 인기학과 합격선 ´하위학과에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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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2-15 00:00 조회1,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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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상위권大 인기학과 합격선 ´하위학과에 역전´




[ 뉴스1 제공]







201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의 주요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 합격선이 대거 폭락해 오히려 하위권 학과보다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15일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1ㆍ2차 추가 합격 상황을 분석한 결과 경영학과 등 인기학과의 합격선이 떨어져 하위권 학과에 역전됐다.



연세대 경영학과의 경우 2차 추가 합격선은 329점(상위누적 2.1% 추정, 예비 90번대, 수능 표준점수 500점 환산, 실제 최고점 337.8점)으로 같은 학과 인문계 하위권인 신학계열의 추가 합격선 331점(상위누적 1.3% 추정)보다 낮은 것으로 예상됐다.



고려대 경영학과도 2차 추가 합격선은 489점(상위누적 1.6% 추정, 예비 70번대, 수능 표준점수 500점 만점, 최고점 500점)으로 고려대 인문계 하위권인 보건행정학과의 추가 합격선 491점(상위누적 1.2% 추정)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나´군의 서강대 경영학과도 2차 추가 합격선이 예비 50번대 전후로 526점(수능 표준점수 800점 환산, 실제 최고점 540.1점)과 상위누적 2.2% 정도로 인문계 하위권으로 추정되는 인문계, EU문화계의 추가 합격선 529점(상위누적 1.5%)보다 낮았다.



학원가는 이런 현상을 ´쉬운 수능´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정시에는 쉬운 수능으로 최상위권과 상위권 모집단위간의 점수차가 줄어들어 입시생들이 대부분 합격을 우선으로 삼아 하향 지원을 했다.



즉 이번 역전 현상은 중간층이 비고 점수가 낮은 하위권 수험생들의 배짱 지원에 의해 나타난 결과다.



이투스청솔은 "2005학년도 선택형 수능 이후 인문계 최상위권 모집단위인 연대 경영, 고대 경영, 서강대 경영 등에서 동시에 합격선이 폭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3개 대학의 간판학과에서 동시에 합격선 폭락이 나타난 것은 입시 역사상 유례가 없는 경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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