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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오해와 진실 BES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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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14 00:00 조회1,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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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모의고사,오해와 진실 BEST4   

 

 



 





신학기들어 처음 치르는 3월 모의고사(학력평가, 학평). 시험이 끝나면

3월 모의고사 등급컷을 맞추어 보며 많은 학생들은 고민에 빠진다. 




이 점수가 무엇을 의미하며, 그 결과를 어떤 식으로 공부에 활용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을 잡기 힘들다. 잘 활용하면 ‘득’이 되지만, 마냥 좌절감에

빠져 있으면 ‘독’이 되기도 하는 3월 모의고사.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3월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성적? 속설에 흔들리지 마라. 

3월 모의고사(학평)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아마도,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이다.’라는 말일 것이다.

무시무시한 예언(?)이자 협박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 말 때문에 3월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하는 학생이 꽤 많다.

공부법 전문 연구소 스터디코드(대표 조남호) 에 따르면 이는 모든 학생에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3월 모의고사 성적에는 그 학생이 ‘수능시험의 CODE’를 얼마나 잘 꿰뚫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즉, 수능에 맞게 완벽한 공부법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아니면 헛다리 짚고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는지가 극명하게 드러난다는 시험이다.

잘못된 공부법을 고치지 않고 계속 해나간다면 1년을 더하든 3년을 더하든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일 수 밖에 없다. 




반면, 모의고사를 통해 스스로의 공부법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학생에게

이 명제는 ‘속설’에 불과하다. 실제로 모의고사를 보고 ‘수능시험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깨닫는 학생들이 많다. 3월 학평을 통해 공부법을

환골탈태 하는 것이다. 이런 학생의 3월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 성적은

하늘과 땅 차이다. 3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울고 웃을 필요가 없다. 




기출문제분석, 문제가 아니라 공부법을 분석하라.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법 중에는 ‘학평 기출문제는 씹어먹을 정도로 보고

또 봐라’라는 이야기가 많다.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직접 출제하는

문제이기에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3월 학평 문제 자체를 분석하고 외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들이 말하는 ‘기출문제 분석 공부법’을 잘못 이해한

탓이다. 스터디코드 공부법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생들은

 ‘문제내용 분석 20, 출제원리 및 수능공부법 분석 80’의 비중으로

학력평가 문제를 분석했다.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은 이렇게 출제되는구나’,

‘그래서 앞으로 이런 공부법으로 공부해야겠구나’를

도출하는데 집중했다는 것이다. 모의고사는 연습이다.

이를 토대로 수능 공부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3월 모의고사는 3등급이 만점이다. 



3월 모의고사는 ‘3등급이 만점’이라는 기준으로 스스로의 점수를 해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모의고사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고1부터 고3 3월까지는 아직 ‘진도’, 즉 ‘기본개념’을 다지고 있을 시기다. 




본격적인 문제연습이나 시험연습이 들어가기 전이기 때문에

기본개념 학습만으로 나올 수 있는 최대등급은 평균 3등급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3등급이 나왔다면 ‘기본개념 학습을 잘했다’라고 자평하고

만족하면 된다. 




반면, 그 이하라면 ‘기본개념이 부족하구나’라고 평가하고 보완해야 한다.

3월 모의고사의 의미는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어야 한다. 




‘진짜 목표’는 수능인가? 6월 모의고사인가? 



수능공부는 크게 ‘기반학습’과 ‘시험학습’ 2가지로 구분된다.

기반학습은 기본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학습을 의미하며,

시험학습은 문제연습, 시험연습과 같은 실전학습을 의미한다. 




모의고사부터 1등급이 나오는 최상위권은 고1 때부터 이 두 가지 학습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학생들이다. 학교수업과 최소의 복습만으로도

기본개념 이해(기반학습)가 바로 끝나버리기 때문에 시간이 남으니까

시험학습까지 거뜬히 소화할 수 있다. 




문제는 아직 기반이 다져지지 않은 ‘보통학생’들이 이들의 공부법을

겉핥기로 따라하는 데 있다. 3등급 이하의 생들은 학교진도 내용을

따라가고 복습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여기에 시험학습까지 붙여버리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이도저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물론 다음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조금은 올라갈지 모른다.

문제는 그렇게 올라간 점수가 고3 수능까지 영원히 ‘그대로’라는 것이다. 




6월,9월 모의고사는 과정일 뿐 절대 목표가 될 수 없다.

모의고사는 3등급이 나와도 된다. 그렇게 해서 수능 때 1등급 맞으면

어쨌든 입시에서는 성공한 것이다. 내 현재 상태와 마지막 진짜 목표.

이 2가지를 토대로 ‘똑똑한 공부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 사교육 관계자는 ‘3월 학평이 끝난 시점이 학원의 대목’이라고 했다.

그만큼 불안감 가득한 학생들이 학원의 상술에 흔들린다는 것이다.

‘모의고사는 과정일 뿐’이라는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의

‘상식 아닌 상식’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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