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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개 학과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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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2-21 00:00 조회1,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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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융대원 3개 학과 통합된다



안철수 원장 역점 추진…"융합 취지 살리자는 뜻"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융대원)

내에 3개 학과가 이르면 내년부터 단일 학부로 합쳐진다.


서울대 융대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4개 학과 가운데 나노융합학과ㆍ디지털정보융합학과ㆍ지능형융합시스템학과를 ´융합과학부´로 통합하는 안이 최근 평의원회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융대원 관계자는 "2013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부터 융합과학부로 뽑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과과정상 3개 학문의 세부 전공은 유지하면서 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융대원 내에 개설돼 있던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는 WCU(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점과 학문 성격 등을 감안해 별도 학과로 유지하기로 했다.


융대원은 또 융합과학부 산하에 나노과학을 접목한 영상의학 분야의 신규 전공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융대원 내 3개 학과 통합은 안철수 원장이 부임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방안 중 하나로, 최근 방미 중에도 외국 사례 등을 검토하며 ´벤치마킹´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융대원은 내부 회의를 통해 지난해 9월께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으며, 향후 입학본부와의 협의를 거쳐 학과 통합에 따른 모집단위 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안 원장이 학과 통합안을 추진하기 위해 상당히 노력한 것으로 안다"며 "3개 전공이 서로 담을 쌓는 것보다는 ´융합´의 기본 취지에 맞게 대학원을 운영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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