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정보

중상위권 대학, 문·이과 모두´어려운 영어(B형)´ 선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3-17 00:00 조회1,557회 댓글0건

본문








   중상위권 대학, 문·이과 모두

      ´어려운 영어(B형)´ 선택






 



2014 수준별 수능… 35개 대학, 국·영·수 ´쉬운 수능(A)

어려운 수능(B)´ 반영 계획 공개

이과, 더 쉬워진다 - 문과는 쉬운 수학 보지만

지금도 난이도 나뉘어 있어,

이과는 쉬운 국어… 부담 덜어

高2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 국어 문제

문학 비중 높아져, 수능 더 쉬워지면

논술·면접 더 강화될 듯



 

현재 고2 학생들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영·수의 난이도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치르는데, 대부분 중상위권 대학들이 영어는

자연계·인문계 모두 B형(어려운 수능)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상위권 대학들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B형을,

자연계열은 수학 B형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8일 중상위권 35개 대학의 과목별

수능 난이도 반영 계획을 취합해 발표했다.



서울대를 포함한 대부분 중상위권 대학이 인문계는 ´국어 B, 수학 A, 영어 B´,

자연계는 ´국어 A, 수학 B, 영어 B´를 반영키로 했다.

예체능계는 대체로 ´국어 A, 수학 A, 영어 A´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상위권 대학 진학이 목표인 고2 학생들은 영어는 공통적으로

B형을 준비하고, 인문계는 국어 B·수학 A,

자연계는 국어 A·수학 B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고 2, 어떻게 수능 준비하나?



내년 수능이 수준별로 치러진다고 하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은

대학의 수능반영 방법이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인문계 학생들은 과거에도 문과수학(수리 나)을 봤기 때문에 수학 A를

선택할 경우 과거와 비교해 시험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단,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 지금까지는 인문계 학생과 마찬가지로

공통의 ´국어´ 과목을 봤지만, 2014년도 입시부터는 국어 B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국어 A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년보다

국어에 대한 학업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고2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오히려 수능 출제경향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예컨대 2014학년도 수능 시험에서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수능 출제 방향을 일치시키겠다는 것이

교육과학기술부의 기본 방침이다. 지금까지 수능이 범교과적 문제를

다수 출제해온 것과는 다른 기조인 것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교과 중심의 출제가 강화되므로,

국·영·수 학교 내신 공부가 바로 수능 공부로 연계된다고 보면 된다"며

"내신 준비를 철저히 하는 습관을 고2 이하 학생들은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어 과목은 수능 출제 범위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는 비문학 영역에서 절반 가까이 출제됐지만,

교과서에 충실하게 출제될 경우 문학과 문법 비중이 강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이사는 "고2 이하 학생들은 문학

교과서를 심층적으로 공부하는 게 수능 국어 고득점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대학별 고사 비중 강화될 것"



2014학년도 수능이 교과부가 예고한 것처럼 쉽게 출제되면 대학입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지금과 비슷하거나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국·영·수 수능 B형의 경우 전체 만점자를 응시생의

1% 수준에 맞추겠다는 것이 교육 당국의 방침이기 때문에 수능 A형을 선택한

수험생은 만점자 비율이 1%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 때문에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별 고사(논술·면접)의 비중을 과거보다 더 강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이투스청솔 오종운 평가이사는 "고2나 고1 중상위권

학생들은 평소에는 학교 수업과 내신에 대비하고, 주말에는(대학별 수시

모집에 대비해)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