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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로 현재 위치 점검하고 새로운 전략 수립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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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5 00:00 조회1,4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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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로 현재 위치 점검하고 새로운 전략 수립해야...

학력평가, 2012 수능의 출제 경향과 유사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예비 시험 격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3월 14일 서울시교육청의 주관으로 실시되었고 오늘(4/3) 성적 발표가 되었다.

이번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체적으로 2012 수능의 출제 경향과 유사하였다.

언어, 수리 나형의 경우 2012 수능보다 약간 어려웠고, 수리 가형은 다소 쉬웠다.

외국어(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의 경우는 비슷하였다. 또한 전 영역에 걸쳐

1~2 문항의 고난도 문항을 배치하여 상위권의 변별력을 확보한 점도

2012 수능과 유사하였다.

 

3월에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은 2012 수능의 경향을 반영하여 출제하기 때문에 최근 수능의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고, 또한 전국의 모든 고3 수험생 가운데 자신의

성적 위치를 알 수 있는 시험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 시험을 통해 영역별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확인하고 1년간의 학습 계획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

특히 3월 시험에서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자신의 언수외 성적이다. 탐구과목의 경우 언수외의 기본이 탄탄하다면, 방학기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의 보완이 가능하지만, 언수외는 단기간에 성적이 향상되지 않기 때문에 고3 첫 시험이 대부분 수능 점수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3월 모의고사 성적을 철저히 분석하여 각 영역별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여 다시 한번 성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하자.

 

 

언어영역 학습대책

 

EBS 수능 강의 및 교재를 적극 활용하여 공부한다.

2013 수능은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를 70% 반영하여 출제되는 만큼,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EBS 수능 교재에 나오는 글이나 문학 작품 및 문제를 꼼꼼히 공부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글이나 문학 작품이 지문으로 나오면,

지문 독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문제 풀이도 훨씬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학 작품의 경우에는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의 목록을 작성하여 하나씩

학습해 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문학 작품의 주제와 제재, 시점, 표현상의 특징

등을 충분히 익혀 두도록 하자. 그래야 조금 변형되거나 새롭게 출제되는 문제의

정답도 잘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답지의 내용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실제 수능에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를 100% 그대로 반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정답지의 내용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오히려 함정에 빠질 수 있다.

EBS 수능 교재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것’을 찾게 했지만 모의평가나 수능에서는

‘적절한 것’을 찾는 문제로 변형시킬 수도 있고, 지문을 확장
축소함에 따라 옳았던

진술이 그른 진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문의 내용, 문제의 발상, 정답의 근거를

잘 연결해 가면서 꼼꼼히 공부해야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로 공부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전 문제를 제한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하자.

언어 영역은 짧은 시간 내에 주어진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따라서 실전 문제를 제한된 시간에 맞춰 풀어 보는 연습을

주 1~2회 정도 해야 한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를 계속 잡고 있게 되면

그 다음에 나오는 쉬운 문제까지도 시간이 부족해 풀지 못하게 되므로, 어려운

지문과 문제는 적당히 뒤로 넘기는 지혜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조금 어렵다고 해서 나중으로 미루다 보면 다시 풀어야 할

 문항이 많아져서 결국 시간 부족으로 문제의 정답을 찾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나중으로 미루는 문제는 두세 문제를 넘지 않도록 하자.

 

틀린 문제를 정리하여 모르는 내용을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도록 하자.

수능에는 완전히 새로운 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한 번쯤 풀어 본 문제가 비슷하게 혹은 약간 변형되어 출제된다. 따라서 시험을 본 후에는 정답을 맞히지 못했거나 애매하게 맞힌 문제들을 다시 풀어 보면서 잘 몰랐던 학습 내용을 보충해야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 틀린 유형의 문제들은 반복적으로 틀리기 때문이다. 틀린 문제가 많아서 다시 풀어 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문제(기출 수능, 모의평가) → EBS 방송 교재 및 강의 → 전국연합학력평가 → 사설 모의고사 → 일반 교재’의 순으로 풀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 때에는 성급하게 해설을 보지 말고, 문제를 처음 대하는 것처럼 꼼꼼하게 풀어야 한다.

 

 

수리영역 학습대책

 

고난도 문항과 실수에 대비하라.

2012 수능에서 가형이 무척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올해 수능은 다소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1문항이라도 실수하게 되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문항을 풀 때, 실수하지 않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아무리 쉬운 수능이라도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이 출제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고난도 문항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항이 3~4문항 정도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문항을 풀 때, 너무 쉽거나 중간 정도의 난도를 가진 문항만 연습할 것이 아니라 고난도 문항도 가끔씩 풀어야 한다. 고난도 문항을 많이 연습하게 되면 응용 능력이 많이 길러지므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도 문항 연습도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이 부분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EBS 교재 및 방송 강의는 꼭 풀어 보고, 들어 보도록 하자.

EBS 교재의 문항은 꼭 전부 풀어 보아야 한다. EBS 교재에서 수능에 70% 정도가 출제된다고 발표된 상태이고, 유형을 조금 변형한다고 해도 일단 비슷한 유형을 풀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현재까지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린 문항을

다시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 그 문항들을 다시 풀어 보면 또 틀리는 문항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 부분은 정말 본인에게 취약한 부분이다. 취약한 부분을 알았다면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 단원의 개념에서부터 공식까지 차근차근 정리하여 다시 틀리지 않게 완전히 마스터해 놓는 것이 좋다.

 

자신이 틀린 문제를 정리하여, 원리와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자.

올해 실시되는 모든 시험에서 자신이 틀린 문제를 잘 정리하여, 그와 관련된 원리와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은 단순히 암기일 뿐 살아 있는 지식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많은 공식과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들의 이해를 묻는 문항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학적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묻는 문항의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고, 다른 연관 개념을 묻는

문항의 연습도 필요하다.

 

여름방학 전까지 1학년 수학 부분을 공식만이라도 정리하라.

1학년 수학의 경우 수능의 출제 범위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학생은 아마

없을 것이다. 따라서, 1학년 수학과 통합된 문항이 출제될 것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1학년 수학의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공식만이라도 다시 한 번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1학년 수학의 내용을 알지 못하면 풀 수 없는 문항들도 있음을 꼭

잊지 말자.

 

 

외국어(영어) 영역 학습대책

 

실전 풀이 감각을 유지하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실전 대비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를 풀 때는 실제 수능 시험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실전 대비 연습을 하다 보면 문제를 푸는 속도를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외국어(영어) 영역의 문제 풀이 시간은 70분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재빨리 찾아내는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실전 문제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하여 문제 풀이 감각을 익히고, 이를 시험 당일까지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적은 시간일지라도 남은 기간 동안 매일 꾸준히 듣기 훈련을 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감(
)을 잃지 않도록 한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여 대비하자.

외국어(영어) 영역은 유형의 큰 변화 없이 출제되고 있으므로,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유형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0문항 한 세트를 풀다 보면 자신이 유난히 잘 틀리는 유형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 이러한 유형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치렀던 모의평가에서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따로 정리하고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이 있다면 그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도록 한다. 자신이 취약한 유형을 계속 풀다 보면 자신만의 문제 풀이 방법이 생기게 되고, 문제를 풀 때 자신감이 생기게 되어 정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고난도 유형과 까다로운 지문에 대비하라.

비교적 쉽게 출제된 2012 수능 외국어(영어) 영역에서도 변별력 강화를 위한 고난도 문항이 3~4문항 정도 출제되었다.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고난도 문항은 반드시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고난도 문항을 맞혀야 다른 학생들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이다.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어휘, 어법성 판단,

빈칸 추론, 글의 요약,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위치 찾기, 글의 순서 정하기, 장문 독해 등이 고난도 유형에 속하므로, 이에 대비하도록 한다. 특히 빈칸 추론 문제에 대한 학습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BS 수능 교재를 적절히 활용하도록 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수능 시험이 EBS 교재 및 강의에서 연계되어 출제된다고 할 때,

EBS를 중심으로 학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문제 유형을 바꾸거나

지문이나 스크립트를 수정하여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재를 학습할 때에는

문제를 푸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글의 흐름, 문장 구조 및 어휘 등을 깊이 있게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문제를 풀고 나서는 변형 가능한 문제 유형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 등도 함께 공부한다면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탐구영역 학습대책

 

교과 개념을 꼼꼼히 파악하라

사회탐구는 기본적으로 교과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여 문제를 출제한다. 특히,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세세한 교과 내용이나 여러 단원에서 다루는 내용을 복합하여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를 빠짐없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EBS 수능 교재 등 잘 정리된 문제집을 통해

교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특히, 관련이 있는 개념은 단원이 다르더라도 서로 연결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에서 다룬 내용을 정리하라

2012 수능에서는 EBS 수능 교재에서 다루어졌던 자료를 그대로 이용하거나 약간 변형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2013 수능에도 이어질 전망이므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는 필수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교과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교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고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켜라

사회탐구는 도표, 그래프, 지도, 사진, 삽화, 신문 기사, 사료 등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고 분석종합하는 문항이 주로 출제된다. 기출 문제에서 출제된 자료를 변형복합하기도 하나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므로 다양한 문항을 풀어보는 것을 통해 자료 분석 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특히,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수능의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교과 내용과 관련 있는 시사성 있는 소재를 정리해 두라

수능에서는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내용을 교과 개념과 연계한 문항이 일정 비율 출제되고 있으므로, 관련 교과 내용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2012 수능에서도 최근 훼손 위기에 처한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사 1번), 작년에 100주년이 되었던 105인 사건(한국 근
현대사 5번), 아덴 만 사건 때 체포된 소말리아 해적에 대한 재판(법과 사회 3번) 등과 관련된 내용이 출제되었다.

 

 

과학탐구영역 학습대책

 

기본 개념 및 원리를 교과서와 EBS 교재를 통해 정복하라.

과학탐구는 대부분 교과서의 기본 개념 및 원리에서 크게 벗어난 형태로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교과서를 위주로 공부하고, 부족한 내용은 EBS 문제 풀이 학습 등을 통하여 개념 및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만약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 내용들이 있다면 별도의 표시를 한 후 반드시 반복 학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켜야 한다.

 

자료 분석 및 해석의 달인이 되어라.

수능에서 과학탐구는 대부분 주어진 자료(그림, 그래프, 표 등)를 재해석하거나 이를 변형할 수 있는지를 묻는 형태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와 있는 자료를

다른 형태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두는 것이 좋다. 특히 같은 자료를

가지고도 접근 방법을 달리하여 묻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료의 분석 및 해석형

문항을 풀 때에는 문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다른 방향에서 문제를 접근해 보거나, 문제의 핵심 요지를 파악한 후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일부 단원에 치중하여 학습하지 말자.

수능에서 과학탐구 각 과목의 출제 문항을 분석해 보면 비교적 전체 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2013 수능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따라서 이해하기 쉽고 자신이 있는 단원만을 확실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특정 단원에 치중하여 학습할 경우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차분히 정리하면서 준비한다면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 과학 및 시사 관련 문제를 교과 내용과 연계시켜 학습해 두어라.

심화선택Ⅰ의 경우 과학 개념을 실생활과 연관시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과서에 소개된 읽기 자료나 심화 자료는 물론 과학 잡지나 인터넷을 통해 평소에 관심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시사 관련 문항으로는 지구 환경(쓰나미, 지진, 지구 온난화 등), 신재생 에너지 등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련 교과 내용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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