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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66만8천여명 지원 재수생 줄고 과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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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07 00:00 조회1,3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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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66만8천여명 지원



재수생 줄고 과탐 늘어


2013 수능 모의평가 실시
             2013 수능 모의평가 실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강서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8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차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2012.9.4 pdj6635@yna.co.kr


전체 지원자 3.6% 감소…재수생 6.1% 줄어...


올해 11월8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가운데 재수생 지원자가 상당폭 감소했다.



이공계 지망생이 선택하는 과학탐구영역 지원자는 늘었고,

직업탐구영역 지원자는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원자는 66만8천527명

으로 작년보다 3.6%인 2만5천104명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재학생은 76.4%인 51만976명, 졸업생은 14만2천561명(21.3%),

검정고시 등 출신이 1만4천990명(2.3%)이었다.



특히 졸업생은 지난해보다 9천326명(6.1%)이 줄어 대학에 다니면서

입시에 재도전하는 ´반수생´이나 재수생이 적어지는 추세가 이어졌다.



졸업생 응시자는 2011학년도 15만4천661명, 2012학년도 15만1천887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선택영역별로는 수리 가형 지원자가 24.6%(15만3천473명),

수리 나형 지원자가 75.4%(46만9천249명)이었다.




<그래픽> 2012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그래픽> 2012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원자는 66만8천527명으로 작년보다 3.6%인 2만5천104명 줄었다고 7일 밝혔다. jin34@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탐구영역 지원자는 사회탐구 57.3%(37만5천891명), 과학탐구 39.3%(25만8천43명), 직업탐구 3.4%(2만2천383명) 비율이었다.



수능 전체 지원자 수가 줄었지만 과학탐구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6천309명 늘었고 탐구영역 중 지원비율도 지난해 36.8%에서 39.3%로 2.5%포인트 증가했다.



직업탐구 지원자는 작년보다 33.0%(1만1천38명) 감소했다.



평가원과 교육과학기술부는 고교 졸업자 수가 매년 감소하고 수능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전체 수능지원자

수가 줄고 있다고 풀이했다.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되면서 재수의 실익이 크지 않아 재수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는 해석도 내놓았다.



과학탐구 지원자 증가는 이공계 진학 수요가 느는 것을 반영하며,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이 확산하면서 직업탐구 수요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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