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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의 첫 단추, 3월 필수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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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기석
작성일15-03-03 16:30 조회1,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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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의 첫 단추, 3월 필수 체크 포인트

3월 모평 결과에 일희일비 말아야..

진로 세워 비교과 설계하라

 

고1 학생들은 중학생 때와는 다른 부담감을 갖는다. 대입과 연결고리를 갖는 시기이기도 하고, 사회인이 되는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보다 한 발 다가서는 고교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고1 입학 후 3월이 중요하다. 교육평가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의 도움으로 고교 시기를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고1 명심포인트7'을 정리해본다.

<명심1-첫 모의고사에 기죽지 말라>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서울교육청이 주관하는 3월 학력평가가 11일 실시된다. 사실상 고등학교 첫 시험인 셈이다. 첫 시험에 기선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과에 실망하여 기죽을 필요는 없다. 학력평가보다는 내신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 대입에서 수시의 비중이 커지면서 학생부의 영향력도 커지게 되었다. 따라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볼 때마다 대입을 치른다는 각오로 시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명심2-선행학습에 의기양양 말고, 수업 시간에 집중>
 
3월 입학 초가 되면 학원에 의존해서 선행학습을 마쳤다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이미 아는 내용일지라도 선생님의 한 마디를 놓치지 않는 수업 태도가 고등학교 학생부 관리의 일등공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학원의 획일적인 커리큘럼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공부계획을 스스로 세우는 것 역시 필요하다. 고등학교 때는 자율학습 시간도 많고, 스스로 공부해야 할 시간이 많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워 달성할 때 성취감과 자신감이 따라온다.

   
▲ 고1이 된 신입생들은 3월을 잘 보내야 한다. 3월11일 치러지는 첫 모의고사에 일희일비하지도 말고 선행학습한 것에 자만할 게 아니라, 진로를 설계해 관련 학교 비교과활동을 계획하고 선생님들을 멘토 삼는 게 대입을 꿰는 첫단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명심3-다독보다는 정독의 습관>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교과목이 마찬가지다.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독서를 많이 하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독서는 다독보다는 정독이 중요하다. 책의 권수에 집착하지 말고 앞뒤 문맥을 파악하면서 읽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독서를 하고 나서는 자기 것으로 만드는 후작업도 반드시 필요하다. 친구들과 간단히 토론도 해보고, 줄거리나 논점을 노트에 쓰는 연습을 한다면 논술까지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다.

<명심4-막연함이 아닌 구체적인 진로계획>

중학교 때까지 막연한 진로를 꿈꿨다면, 고1 때부터는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워나가야 한다. 진로 계획과 대입 전략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진로를 결정하게 되면 학과를 결정할 수 있다. 진로와 학과 결정은 관련된 비교과활동(동아리,봉사활동,교내활동)으로 연결되어, 학생부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진로와 연관된 비교과활동이 매우 중요해졌다. 진로 계획을 세우는 순간, 대입 전략의 첫 단추를 꿰는 셈이다.

<명심5-학교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

요즘에는 학교 선생님보다 학원 선생님을 더 의지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 학교 선생님만큼 더 좋은 멘토는 없다. 성적뿐 아니라 ‘나’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분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힘들 때마다 조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부에서 중요한 종합의견 및 특기사항은 학교 선생님이 직접 작성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선생님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하다.

<명심6-학생부 기재요령 숙지>

학생부는 고교생활 동안 성적과 학교활동, 생활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다. 거듭 강조하지만 수시에서는 무엇보다 학생부 기록사항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한 번 작성된 학생부는 학년 진급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학생부 기재요령에 대하여 바로 알고 기재 가능항목과 불가능항목을 숙지, 관련 활동을 해야 잘못 작성되어 불리해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명심7-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미리 작성>

아직 구체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그려보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생활을 계획하는 의미에서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를 미리 써보는 것이 좋다. 미리 쓰는 자기소개서에는 지금까지 ‘나’ 자신의 강점과 단점이 드러나게 작성하며, 앞으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담아보도록 하자. 실천 불가능한 계획보다는 사소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허황된 꿈보다는 구체적인 꿈을 담아라. 자기소개서는 수시에서 필요한 중요한 서류 중에 하나임으로 미리 대입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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