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영역별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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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영역별 대비법
6월 평가원 모의평가가 오는 6월 7일(목)에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모의평가는 기존의
고3과 재수생뿐만 아니라 반수생까지 시험에 응시하기 때문에 수능
이전에 실질적인 경쟁자들과의 상대적인 위치와 금년 수능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 경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수험생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시험이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영역별
대표 강사들의 도움말을 통해 성공적인 대비전략을 들어봤다.
♦ 언어영역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EBS 연계 교재를 정리하는 학습 필요’
언어영역은 20여년의 기출을 통해 거의 고정화 되어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최근 3개년 수능과 모의평가 기출을 통해 해법과 함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EBS 연계 교재에서 70%
이상 출제된다는 발표를 바탕으로 EBS 연계 교재를 정리하는
학습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6월 모의평가 전까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한다거나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보다는 그동안 자신이 학습한 교재와 치른
시험 중에서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정리를 꼼꼼히 해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효율적인 대비법이다.
특히 비문학은 지문이 길고 과학, 기술과 같은 특정 제재의 지문이
나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또한 비문학은 지문 속에
정답의 근거가 있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면서
필요한 근거들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므로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각각 정학하게 찾아내는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쓰기는 연상하기, 자료활용, 개요작성, 조건충족, 고쳐쓰기의 5개 유형에 대해서 그에 맞는 해법을 익히고 <보기>의 내용과 선택지를
대응시키는 훈련을 한다. 그리고 어휘․어법은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문법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의 <보기>에서 일정한
기준을 파악하고 그것에 따라 선택지에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해법이다.
♦ 수리영역 ‘교과서의 기본개념 확인 후 최근 3개년 기출문제 많이
풀어볼 것’
그간 6월 모의평가 수리영역 출제경향은 EBS교재에서 문항을 일부
변형해 50%정도 연계출제 되고 중간 난이도 정도의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수험생들은 EBS교재 문제를 단순히 풀이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교재에 등장하는 기본개념과 공식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리 “가”, “나”형 모두 기본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체감 난이도는 낮을 수 있지만 학습이
불충분한 수험생에게는 쉬운 편만은 아니다. 특히, 수리 “나”형의 경우 최상위권의 등급을 가르기 위한 변별력을 갖춘 문제도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이기 보다는 수학적인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6월 모의평가를 위한 준비는 교과서의 기본개념을 확인하고 EBS
수능교재와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자주 틀린 문제는 그냥 넘어가지 말고 출제자의 의도와 주요
개념, 응용문제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외국어영역 ‘6월 모평은 2012 수능보다 다소 어려울 듯’
듣기 문제는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기는 힘드나, 꾸준히 하지 않으면
점수가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매일 분량을 정해 실전처럼 듣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문법은 두문제만 출제되지만, 문법을 모르면 결코 복잡한 구문을 이해할 수 있고, 따라서 독해를 위해서라도 어법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수능문제 유형 중 출제되었던 내용이 재
출제 되지는 않지만, 어법성 판단 문제만큼은 예외다.
나왔던 문법 아이템이 수도 없이 다시 출제되고 있다. 이는 바꿔
말하면, 상대적으로 중요한 문법과 그렇지 않은 문법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고, 따라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법 사항을 기출문제 위주로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예문과 지문 속에서 끊임없이 적용하고,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사회탐구영역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확실한 대비를’
사회탐구영역은 14시 50분부터 16시 24분까지 과목은 총 11과목
(윤리,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법과 사회, 정치, 경제, 사회ㆍ문화) 중에서 최대 3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한다.
선택은 수능까지 3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좋으리라는 생각이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이다.
선택 과목은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그 과목이 너무 자신과 맞지 않다면 차선책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 과학탐구영역 ‘개념 정리 후 문제풀이를 통한 응용력 키우기’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도록 출제된다. 이러한 출제 경향에 비추어볼 때 과학탐구 영역은 교과서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차분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수능 시험에서는 기본 개념에 충실했을
때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리가 기반이 된다면 문제풀이를 통한
응용력과 시간 안배 감각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 아직까지 개념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개념 학습을 실시하고 시간이 날 때 마다 꾸준히 반복하는 과정을 수능 직전까지 가져가도록 하자.
※ 자료제공 : 강남인강 언어영역 이세종 강사/ 수리영역 김미성 강사/ 외국어영역 김석환 강사/ 사회탐구영역 김종권 강사/ 과학탐구영역 김민웅 강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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