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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줄고 상위권 대학들 수시경쟁률 낮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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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26 00:00 조회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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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입 반수, 해볼만하다


재수생 줄고 상위권 대학들 수시경쟁률 낮아질 듯





반수를 꿈꾸는 학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변화된 입시환경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째, 올해는 예년보다 재수생 수가 감소했다. 수험생의 절대수가

감소한 것에서 비롯된다. 전년도의 경우 15만 명으로 추산된 데 비해 올해는 12~13만 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인문계열은

올해 대입의 핵심은 수능성적, 그 중에서도 언·수·외 성적이다.

올해부터 모집인원이 늘어난 수시 일반전형 가운데는 우선선발의

지원자격이 높아 조건에 맞추려면 정시 성적 수준으로 수능 등급이

나와야 하므로, 수시 우선선발 전형만큼은 사실상 수능등급과 대학별고사 성적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전년도 수능의 경우 언·수·외 모두 1등급인 학생의 비율은 인문계열이 1.1%였다. 인문계열의 경우, 연세대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모집인원의 70% 선발)과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모집인원의 60%) 선발 조건은 수능 언·수·외 모두 1등급이다. 성균관대도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모집인원의 70%) 조건이 언·수·외 등급 합 4이내고, 한양대는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모집인원의 60%) 조건이 언·수·외 등급합 4이다. 실질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하면 정시 모집인원이 전체 정원의 약45%(43-46%전후)에 정도에 이르므로 절반에 못 미치지만 상당한 비율이다.

정시는 어느 대학을 막론하고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므로 수능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성적이 곧 수시와 정시의 핵심경쟁력인 것이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낮아지고, 언수외의

반영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언·수·외 성적 관리가 관건이다.



 셋째, 자연계열은 올해 수리와 과학탐구반영비중이 크다.

자연계열의 경우 연세대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모집인원의 70%

선발)과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모집인원의 60%)선발 조건이 연세대가 수리 가 및 과탐 모두 1등급, 고려대는 수리 가 1등급 및 과탐 또는

외국어 1등급이다. 성균관대도 수시 일반전형 우선선발(모집인원의 70%) 조건이 수리가 및 과탐 등급합 3이내이다. 한양대는 수시일반전형 우선선발(모집인원의 60%) 조건이 수리 가, 과탐, 언어/외국어

등급합 4이내 또는 수리 가 및 과탐 모두 1등급이다.




 수리 가 및 과탐 등급합 3 이내로 완화해도 해당 비율이 과탐

응시자 중 2008 수능3.51%, 2011 수능과 2012 수능 3.5%∼4%로

자연계 최상위권 모집인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 일반전형 가운데도 우선선발 수능등급 조건은 정시 수준으로 높은 편이어서, 수능성적이 대학별고사나 학생부 성적 이상으로 당락을 좌우한다.



 정시 자연계 전형에서도 수리영역과 과학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을 늘린 대학이 많다. 고려대는 정시 자연계 우선선발에서 수리 40%, 외국어 20%, 탐구 40%를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정시 자연계 우선선발에서 수리 50%, 탐구 50%를 반영한다. 한양대와 경희대는 정시 자연계 선발에서 수리영역을 5% 늘려 35%를 반영한다.



 넷째, 대교협이 올해 수시지원을 6개 대학으로 제한했다.

무분별한 상위권 대학의 지원을 감소시키고 수험생들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상위권 대학들의 수시경쟁률이

줄어들 것이다. 이에 비해 수시선발인원을 늘린 대학들이 많다.

서울대는 수시모집 인원을 정원의 60% 수준에서 80%로 확대했다.

중앙대는 67%에서 81%로 확대했다. 연세대는 이례적으로 전년도

75% 수준에서 67% 수준으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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