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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기사) 시험공부가 안되면 습관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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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25 00:00 조회1,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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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교육 전문가 칼럼]



시험공부가 안 돼? 습관을 바꿔라!

새 학년 첫 중간고사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시험공부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뜻밖에 많다.

머리로는 책상 앞에 앉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몸이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이런 경험이 여러 번 있다면, 장기적으로 공부 습관을 개선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 실천하지 않는 행동이 반복돼 ´미루는 공부 습관´으로

굳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식사 후 ´양치질을 할까 말까´와

같은 내적 갈등을 겪지 않는 이유는 바로 양치질을 하는 행동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특히 시험 직전에는 내적 갈등을 겪지 않고 더 쉽게 공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습관´을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시험공부 계획을 더 쉽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가 중요하다.



첫째|공부를 ´반복적으로´ 미뤘던 장소를 피하라.



학교에서 다짐했던 공부 계획이 집에 도착하는 순간 미뤄진 경험이

있다면, 집이 시험공부를 위한 장소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다.

또 어두운 조명의 독서실에서 공부보다는 잠에 취해 있었다면

역시 공부 장소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공부를 시작하기가 쉽고,

공부에 집중했던 경험이 많았던 장소에서 공부할 때, 시험 공부

실천력은 올라간다.



둘째|공부 시작을 알리는 ´파랑 신호등´ 역할을 할 행동을 만들라.



´파블로프의 개´라는 유명한 심리학 실험이 있다. 개에게 먹이를 주기 전 종을 울리는 과정을 반복했더니, 나중에는 개가 종소리만 들어도

´밥을 먹는다´는 생각을 하고 침을 흘리게 됐다. 이른바 ´조건반사´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파블로프의 개가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렸던 것처럼, 공부의 시작을 알리는 파랑 신호등을 만들면 공부 실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매시간의 정각을 공부 시작으로 정한다거나, 쉬는 시간을 끝내는

알람을 맞춰 놓거나, 공부 시작 전에는 샤프심을 바꾸는 등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활용하도록 하자. 단, 파랑 신호등 역할을 할 행동을

정하면, 그 행동은 반드시 공부로 이어지는 경험이 반복돼야 효과가

있다.



셋째|집중을 방해하는 책상 앞 행동을 파악하라.



시험공부를 할 때 자신이 책상 앞에서 반복적으로 많이 하는 활동을

떠올려 적어보고, 그 중 공부를 방해하는 행동을 선별해 줄여가도록

하자. 시험공부 시간을 무작정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 방해되는

행동을 줄여 ´시험공부의 질´을 높이는 것이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비결이다.



넷째|시험공부를 시작할 때 한번에 ´완벽하게´, ´많이´ 해야 한다는 욕심을 버려라.



공부에 관한 부담은 가장 큰 걸림돌이다. 한번에 많은 양의 공부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공부에 대한 어려움을 ´예상´하게

되기 때문에 실천이 더욱 힘들어진다. 많은 분량을 쪼개고, 쪼갠 분량

중에서도 시험에 나올 만한 핵심과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을 먼저

공부하겠다고 생각하자. 또 공부해야 할 자료 역시 시험 직전에는

줄이는 것이 좋다. 시험공부는 한번에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을

통해 채워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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