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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3 슬럼프´... 이렇게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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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14 00:00 조회1,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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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생의 생생 공부법]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3 슬럼프´,



이렇게 이겨내세요




안녕하세요. 맛있는 공부 지면을 통해 처음으로 인사 드리는

김진원입니다. 오늘은 고 3 시절 절 힘들게 했던, 모든 수험생이

한두 번쯤 겪었거나 겪게 될 두 가지 슬럼프 극복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슬럼프1ㅣ의지와 성적이 따로 노는 경우



첫 번째 슬럼프는 평소 열심히 공부하고 학업에 대한 의지도

충만하지만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입니다. 제 경우, 고 3 여름방학 때 언어 영역을 공부하던 중 이런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언어 영역은 다른 과목보다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어서 별로 걱정하지 않았는데 6월 평가원 시행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모의고사 이후 점수가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능이 코앞으로

닥친 시기여서 극복 방법이 절실했죠.



지금까지 해 온 언어 영역 공부법을 분석해본 결과, ´특별한 요령 없이

문제 풀이에만 치중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고 1 이후

줄곧 문제 풀이 방식에만 의지해 공부를 지속하다 보니 애당초

´탄탄한 기초´란 게 존재하지 않았던 겁니다. 이후 맛있는공부 같은

교육 전문 매체나 인터넷 등으로 효과적 언어 영역 학습법을

검색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며 제게 맞는 형태의 공부법을 찾았고,

그 덕분에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어떤 공부법을 적용하든 오답노트는 반드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슬럼프 기간 중 작성한 오답노트는 단순히 몰랐던 개념을 익힐 수 있다는 점뿐 아니라 평소 어떤 영역을 많이 틀리는지, 오답을 고르게 되는 배경은 무엇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입니다.



저 역시 언어 영역 오답노트를 작성하던 중 ´비문학 지문 내용의 옳고 그름을 택하는 문제´ 오답률이 높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문제점을 파악한 후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접할 때마다 지문에서 ´옳고 그른 근거´를 찾아 밑줄을 치는 등

실수를 줄여갈 수 있었습니다.



◇슬럼프2ㅣ동기도, 의지도 안 생기는 경우



두 번째 슬럼프는 뚜렷한 동기를 찾지 못해 공부에 흥미를 잃은 경우입니다. 앞선 슬럼프의 경우,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유형은 학습자의 의지 자체가 약하므로 수험생에겐 무척 위험한 슬럼프입니다.



제 꿈은 원래 미술품 경매사였습니다. 목표 학과(고고미술사학과)도

뚜렷했죠. 하지만 고 3 방학 때 미술품 경매사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면서 공부의 원동력도 없어졌습니다. 그때 알게 됐죠. 대학 입시처럼 오랜

시간 투자해야 하는 공부에서 동기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요.



당시 경험을 계기로 전 제 자신을 돌아보고 향후 무엇이 되고 싶은지

 검토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그 시간이 아깝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미래를 위해 하루 정도의 시간은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 결과, 전 ´보람 있는 직업´으로서 교사의 꿈을 품게 됐고 ´사범대

진학´이란 새 목표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자연스레 다시 생겨나더군요. 결국 목표로 하던 대학 합격증을 거머쥘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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