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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시간과의 싸움… 1분도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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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28 00:00 조회1,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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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생의 생생 공부법]



공부는 시간과의 싸움… 1분도 소중하게


지금 고 3인 학생에게 올 한 해는 평생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학습 계획은 그때그때

주먹구구식으로 세울 게 아니라 1년 단위로 작성해 차곡차곡

실천해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오늘은 ´고 3에게 추천하는

1년 학습 계획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①구체적 진로 탐색하기



계획을 세우기 전, 자신의 꿈이 뭔지 떠올려보자.

의사·과학자·회계사·변호사….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가?

대략적 진로를 정했다면 다음 단계는 그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할

전공을 찾는 것이다. 다소 귀찮더라도 이 작업은 공들여서 진행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미래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②´커트라인´ 확인하기



가고 싶은 대학이나 학과가 몇 군데로 좁혀졌다면 각각의 대략적

커트라인을 파악해야 한다. 메가스터디나 진학사, 스카이에듀 같은

사교육 업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학과)

커트라인이 비교적 정확하게 제시돼 있다.

이를 참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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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현재 성적과 비교하기



가장 고통스럽지만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다. 필자의 경우,

1학년 모의고사에서 390점이 나왔는데 당시 지망했던 서울대

생명과학부의 예상 커트라인은 470점이었다. 현실을 파악한 다음에

할 일은 자신의 강·약점 과목을 따져 지원 대학이 반영하는 과목

비중과 견주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을 찾았다면 담임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④시간 분배에 신경쓰기



앞서 살핀 1학년 모의고사를 예로 들면 총점 390점 중 언어가 80점,

수리가 80점, 외국어가 70점, 사회·과학탐구가 160점이었다.

그리고 당시 서울대 생명과학부 반영 비율(백분위 기준)은 언어

23.8%, 수리(´가´ 형 미적분만) 28.6%, 외국어 23.8%, 과학탐구 4개

과목(Ⅰ 3개·Ⅱ 1개) 23.8%이었다. 양자를 분석한 결과, ´수학→외국어´ 순으로 집중해야겠다는 결과를 얻었다. 탐구영역 공부는 일단 진도에

충실한 정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⑤구체적 실천방안 수립



개괄적 계획이 세워진 다음엔 구체적 공부 시간을 정했다.

´오전 7~8시 자습´ ´오전 8시~오후 4시 교과 수업´ ´오후 4~6시

특기 적성 수업´ ´저녁 식사(오후 6~7시) 중 30분 자습´

´오후 7시~11시 20분 자습´…. 이런 식으로 계산하니 ´하루 5시간

정도는 자습에 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수학(저녁 자습 첫 2시간)-외국어(점심·저녁 각 30분씩, 수학 이후

저녁 자습 30분)-언어(오전 자습 1시간)-과학탐구(수학·영어 이후

저녁 자습 30분)´ 형태의 계획을 짰다. 여유가 생기면 수학 공부를

더하기로 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실제 자신의 생활에 적용해보자.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핵심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점검한 후,

과목별 할당량을 정하는 것´이다. 명심하자. 공부할 시간은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기를 쓰고 만들어내야 한다. 특히 고 3에겐 1분이,

1초가 소중하다. 절대로 허투루 낭비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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