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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도움이된다는 독서실 책상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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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13 00:00 조회2,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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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독서실 책상 알아보기
유혹요소 차단 집중력 높이지만 단점도있어







3월, 새 학기에 접어들었다. 자녀들은 새로 바뀐 환경에 대해 설렘 반 두려움 반일 터이다. 이럴 때일수록 공부에도 남다른 각오가 생기기 마련이다. 공부방의 분위기를 확 바꿔주고 싶지만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한 경험이 있었을 터이다. 전체를 다 바꿀 수는 없어도

공부하는 책상 하나라도 작은 변화를 주면 어떨 까 해서 알아보던

차에 독서실 책상이 눈에 들어왔다. 과연 집에서 사용하는 독서실

책상 어떨지 이모저모 알아봤다. 







독서실 책상, 전 세계에 우리나라 밖에 없어

책상에서 공부하면 집중력을 높여 줄 수 있을까?

이명경 한국집중력센터 소장의 저서인 『최고의 자리에 서게 하려면

집중력을 키워줘라』에서 공부는 항상 정해진 장소에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따라서 거실이나 식탁에서 하는 공부보다는 공부방의 책상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독서실 책상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에만 있는 책상형태

이다. 책상 옆에 가림막이 있어 독특한 형태를 지닌 독서실 책상은

공부할 때 시야를 차단해주므로 학습효과가 높다.

외부소리를 차단하고 공부할 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기도 한다. 하지만 독서실 책상의

경우 가림막이 시야와 소리를 차단해 주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 ‘다원교구’ 유영운 대표의 말이다. 박스 형태로 되어있는

책상구조와 보통 PB(Practical Board)로 되어있는 소재의 특성상

외부의 소리를 차단해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학기가 되면 전국에서 새로 구매하는 학생용 책상이 대략 월 3만개 정도인데 그중에서 10%인 3000개가 독서실 책상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사설독서실에 들어가는 독서실 책상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대략 그 수치는 그리 많지 않다.

‘문화교구’의 성용진 대표는 “독서실 책상은 일반 책상과는 달리

책만 바라볼 수 있는 닫힌 구조이다. 따라서 유혹받을 수 있는 요소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더군다나 최근 들어서는 밤늦게 귀가하거나 심야에 바깥에서 사설독서실을 이용해서 공부하는 학생의 경우

안전에
부모님들이 예민하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독서실 책상을

집에 들여놓고 독서실처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구입고객의 70~80%가 주로 학생이 원해서 구입을 하고 나머지 20% 정도가

부모가 나서서 구입을 해주는 케이스라고 알려줬다. 게다가 오른

물가 탓에 사설독서실의 이용료도 많이 올라
가정에서 구매하는

독서실 책상이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가정용은 주로 온라인을 이용하거나 제조공장 방문해야

독서실 책상은 가림막이 있어서 일반 책상보다는 부피가 큰 편이다. ‘다원교구’에서 사용하는
골판지 소재의 두께도 15mm~20mm까지

다양하기에 이에 따른 가격차가 있다. 또한 모양은 비슷하더라도

크기의 대소에 따라 성인용과 아동용으로 나누며 가격도 달라진다.

재질 역시 내연성,
내열성, 내구성이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서 저렴한 것에서부터 고급품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예산에 따라 적절하게

타협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서실 책상의 형태 역시 단순한 형태에서부터 여러 가지 변형을

가미한 다양한 형태가 있다. ‘문화교구’에서는 책상의 밑면에 경사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공부할 때 책상의 기울기와 높낮이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도 있다. 목과
허리를 배려한 장치라고 한다.

또한 다기능
독서대가 책상에 부착되어 있어 메모판다용도선반,

그리고 책받침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무엇보다도 될 수 있으면
친환경소재로 만들고 있는 것이 최근 추세라고 한다.

독서실 책상의 구입은 거의
온라인쇼핑을 통해서 이뤄진다.

오프라인으로 이용하려면
중고가구점 혹은 제조공장을 겸하고 있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독서실 책상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수납공간이 적다는 것이다. 일반 책상의 경우는 책꽂이를 올려놓거나 책장이 옆에 붙어 있어서

책을 보관하기가 좋다. 하지만 독서실 책상의 경우는 가정용으로 사용할 경우 책을 많이 수납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어렵다. 따라서 반드시 책장이 보조적으로 있어야 책을 수납할 수 있다는 불편함이 있다.

이런 탓에 독서실 책상은 기존의 책장과 책상을 위한 보조가구로

사용하면 좋다.





알고 보니 주위에서도 독서실 책상을 사용하는 케이스가 많았다.

잘 활용한 대표적인 케이스와 단점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장점 사례1. 본인이 원해서
중고로 구입하게 된 케이스

계기는 학생이 고3 때 스스로 독서실 대신 집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이때 사용할 책상으로 독서실 책상을 사주면 좋겠다고 부모님께

요구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주위 친구들이 집에서 공부하는 애들이

많아 자신도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원했다. 책상구입처는 중고
가구점에서 구입했다. 당시 가격은 3만 원 정도였다. 엄마 입장에서도

독서실 책상은 가림막이 있어서 일반 책상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산만하지 않아 보였다. 공부방에 있는 기존 책상은 그대로 놔두고

거실
베란다 쪽에 거실을 등지고 책상을 들여놓았다.

공부가 잘된다면서 학생 스스로도 상당히 만족했다.





단점 극복사례2. 게임에 열중하기도 좋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체크는 필수

초등 고학년 남학생의 경우이다. 처음에는 옆에 가림막이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해서 숙제도 줄곧 했다.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

공부에 집중도 잘 되지만 게임에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케이스이다. 따라서 책상에서 공부한다고 앉아 있으면 가끔씩

부모가 들여다보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으로

단점을 커버했다.

참고도서 『최고의 자리에 서게 하려면 집중력을 키워줘라』, 이명경,

한국 집중력센터 소장. 명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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