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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 성취도와 흥미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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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13 00:00 조회1,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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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 세계 1등수준 한국 초중생

 

흥미와 자신감은 세계 꼴찌 맴돌아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협회, 50개국 60만명 비교 연구]





우리나라 학생들은 외국 학생들보다 수학·과학 문제를 매우 잘 풀지만, 이 과목들에 대한 흥미와 열의는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협회(IEA)가 세계 50개국 60만명(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연구(TIMSS)´ 결과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과학 성취도는 세계 1위, 수학 성취도는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중학교 2학년 학생의 경우 수학 성취도가 세계 1위, 과학 3위였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각각 세계 2·3위를 차지한 초등학교 수학과 중학교 과학에서 세계 1위는 싱가포르였다. 이번 성취도 평가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대만·홍콩·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우리나라 중학교 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상승 추세다. 1995년 평균점수 581점(세계 3위)에서 1999년 587점(2위), 2003년 589점(2위), 2007년 297점(2위)으로 올랐다가 이번에 613점(1위)으로 뛰었다. 최상위권

학생 비율도 1995년 31%, 2003년 35%에서 이번에 47%로 대폭

올랐다.



중학교 과학의 경우 1995년 4위→1999년 5위→2003년 3위→2007년

4위→2011년 3위로 꾸준히 상위권을 지켰다. 중학 과학 최상위권

학생 비율도 2007년 17%에서 이번에 20%로 늘었다.



이같이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적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는 세계 최하위였다. ´나는 수학(과학)을 공부하는 것이

즐겁다´ 등의 설문을 통한 흥미도 평가에서 우리나라 초등학생은

조사 대상 50개 국가 중 과학에서 48위로 거의 꼴찌 수준이었다.

수학은 꼴찌(50위)였다.



수학·과학 과목에 대한 자신감 평가에서 우리나라 초등학생은

50개국 중 49위(수학)와 50위(과학)였다.



경남대 김성열 교수(전 교육과정평가원장)는 "학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학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교육과정과 평가방식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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